그렇기 때문에 평창 UTD FC가 내세우는 평화와 화합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오브제를 선정했다.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형태는 견고한 방패 위에서 모든 상황을 아울러 보며 거시적인 시선으로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평창 UTD FC 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방패안에 평창의 푸른 산맥과 평창군의 심볼을 심미적으로 배치하여 안정감을 주며 평창만이 가지고 있는 지역적 특수성을 강조했다.
엠블럼의 메인 컬러는 동계올림픽이 떠오르는 푸른 계열을 사용하여 전반적으로 평창 UTD FC가 말하고자 하는 브랜드 스토리에 통일감을 준다.
비둘기 오브제는 올림픽 정신을 잇는 평창 UTD FC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이를 마스코트로 구현하기 위해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화합과 승리를 향한 열망의 조화이다.
평화를 수호하는 비둘기이면서 정돈된 선과 날카로운 눈매, 다부진 부리를 통해 경기에 임하는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사고무인 승자가 아닌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승자가 되기위한 평창 UTD FC 의지가 담겨있다.